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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댐 물문화관 합천댐은 1988년 12월 준공된 다목적 댐이다. 1983년부터 6년 동안 공사를 하면서 대병·봉산면 여러 마을이 물에 잠기는 아픔이 있었는데 반면 이로 말미암아 생겨나거나 얻어진 것도 적지 않다.첫째는 나름대로 그럴 듯한 풍광이 있고 둘째는 빙어를 비롯한 특산 먹을거리가 있으며 셋째는 수상 스포츠·레저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점도 있고 낚시터 명소로 자리잡았다는 점도 있다.1. 아름다운 합천댐 둘레길합천댐 둘레에 나 있는 길들에는 '합천호수로'와 '합천호반로'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나름대로 다니며 볼만하니까 붙인 이름이겠다. 둘레길에는 벚나무가 잔뜩 심긴 채로 길게 늘어서 있다.심겨 있는 벚나무는 봄에는 벚꽃을 선물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을 안겨준다. 겨울철 이파리를 떨군.. 더보기
황계폭포 황계폭포는 합천 8경(가야산, 해인사, 홍류동계곡,남산제일봉, 함벽루, 합천호와 백리벚꽃길, 황계계곡, 황매산 모산재) 중 7경.들어가는 입구에 황계폭포 600 m 표지판이 세워져 있고 따로 주차장은 없다길가에 바짝 붙여놓고 호젓한 산길을 따라 걸으니 '자연정(김녕 김씨 집안에서 선조들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정자)'이란 정자가 보이고 조금 더 들어가니 멋진 폭포가 눈앞에 펼쳐진다 상단 폭포는 12미터 정도 이고 하단 폭포는 20미터 정도.그런데 물색이 맑지 않다아마도 어디선가 공사를 하는 모양이다 하단에서 상단으로 올라가는 조측에 철계단이 설치되어 오르기가 쉬웠다수심이 깊어보여 발길이 조금 떨렸다 카메라를 가까이 대어봐도 온순하기 그지없다 나뭇가지를 옆세우고 하단폭포를 찍어봤다옆모습도 참 아름답다여름엔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