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거창국제연극제가 2010 .7월30일 부터 8월15일까지 열린다.
(사)거창국제연극제육성진흥회와 KBS창원방송국 주최로 거창국제연극제집행위원회 열리는데 거창군 관광명소인 수승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거창국제연극제가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히 준비한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 연극제는 연극만 보는 곳?
거창국제연극제에서는 연극만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거창국제연극제 전시 컨벤션센터에서는 거창군에서 출생, '물위를 걷는 여자' 등 유명한 저서를 남긴 시인이자 수필가인 신달자 시인을 초청, 강연회를 펼칠 예정이다.
강연회뿐만 아니라 연극제 기간 동안 북아트 체험, 북 크로싱, 구연동화 등 다양한 북 페스티벌을 운영한다.
또 8월 7일에는 이택림, 노사연 출연의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토요일 ‘즐거운 오후 2시’는 ‘즐거운 노래자랑’ 시간으로 청취자들과의 전화연결로 노래대결을 펼쳐 심사해 선물을 보내주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함께 연극제를 즐기고 싶다면
8월 9일부터 13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구 모동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KIFT연극 교실을 운영해 다른 연극제와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연극 교실에는 전문 연극인이 직접 청소년들을 지도, 즐거움과 연극에 대한 흥미 유발에 한몫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KIFT 촬영 페스티벌을 운영, 거창읍과 수승대 공연장 일원에서 축제 분위기, 부대행사 등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2010 거창국제연극제의 도록으로 활용되며, 2011년 연극제 기간에 수승대 전시컨벤션센터에 전시하게 된다.
△ 다른 특별한 행사는 없나?
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는 연극 이외에 관람객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거창국제연극제 기간인 7월 30일부터 8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체험부스를 운영, 아로마 향초 및 향수 만들기, 핸드페인팅, 페이스페인팅, 타투 등 다양한 전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연극제 기간 동안 박낙서 조각가, 박건원 조각가 등 조각가들의 작품을 전시, 야외설치조각 페스티벌을 벌인다.
야외설치조각 페스티벌에서는 조각가의 워크숍을 들을 수 있고, 대화시간도 마련돼 있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수승대라는 틀을 벗어난 ‘숲 공연 페스티벌’을 운영, 독일연극 1편과 음악연극 1편을 금원산 숲, 장풍숲, 갈계숲에서 개최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연극의 어울림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처럼 제 22회 거창국제연극제는 연극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놓고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10000개의 별, 100개의 연극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될 제22회 거창국제연극제에 문의 사항은 거창연극제 집행위원회(055-943-415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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